원주 평장리 석조불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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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평장리 석조불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불상입니다. 1998년 9월 5일에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24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원래 이 불두는 원주시 소초면 교항리와 평장리 경계의 언덕 바위에 불신(佛身)을 조각하고 그 위에 불두(佛頭)를 얹어 놓았던 것인데, 1980년 무렵 도로 건설로 인해 불신은 땅속에 매몰되고 불두만 남게 되었습니다. 2020년에 원래 위치인 평장리로 다시 옮겨졌습니다.
석조불두는 높이 약 1m로, 사각형의 납작한 얼굴에 투박하게 표현된 눈, 코, 입이 특징입니다. 머리 위는 평평하게 다듬어져 있으며, 얇고 평평한 돌을 얹어 풍화를 막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. 이러한 특징은 고려 시대 불교 조각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.
불두 동쪽 암벽에는 공양물을 든 공양보살이 새겨져 있는데, 이를 '원주 평장리 마애공양보살상'(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9호)이라고 합니다. 공양보살과 불상이 함께 조성된 예는 보기 드뭅니다.
원주 평장리 석조불두는 원래 미륵불로 추정되며, 많은 민초들의 우러름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.
| 원주 평장리 석조불두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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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원주 평장리 석조불두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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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개요 | |
| 명칭 | 원주 평장리 석조불두 (原州 平庄里 石造佛頭) |
| 지정 종류 |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|
| 지정 번호 | 124 |
| 지정일 | 1998년 9월 5일 |
| 시대 | 고려 |
| 소재지 |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117-3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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